[사회 뉴스쉐어 = 변재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2월 17일(월) 오후 3시, 팔달신시장 내에서 “노원동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원동 작은도서관은 북구청에서 야심차게 추진중인「책 읽는 북구 만들기 프로젝트」두 번째 사업으로, 5천 25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팔달신시장 내 고객쉼터를 리모델링하여 북 카페 형태의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도서관은 68.75㎡ 면적에 1,700권의 장서와 30석의 일반열람실과 디지털열람실을 갖추어 규모는 작지만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관식에는 이종화 북구청장과 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고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로 시작하여, 현판식,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노원동 작은도서관은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운 상인들에게 독서와 지식정보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엄마가 장 보는 동안 아이는 기다리면서 책을 읽는 고객쉼터의 역할을 하는 특색 있는 도서관이다.”라며, “오늘 팔달신시장 내에 작은도서관이 개관되어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