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영화를 만든다고?
서대문 이진아기념도서관, ‘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기’ 운영
문경례 기자 | 입력 : 2012/08/17 [20:40]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이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의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맞추어 초등학생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은 영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기 있는 동화를 선정하여 책을 통한 멀티미디어 교육의 특성을 알리고,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흥미 유발 및 성취감 배양과 창의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동안 진행되며 애니메이션 원리체험, 캐릭터 만들기, 애니메이션 만들기등 멀티미디어를 통해 총제적인 학습과 자기중심의 학습 진행으로 능동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참여학습이 강조된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고 있지만 영화의 제작 원리 및 영화가 주는 의미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동화속 주제를 선정하여 애니메이션영화를 함께 만들어 보고 발표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서북본부 = 문경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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