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서울교육정책 큰 틀에서 기조 유지
서울시교육청, 2012 주요업무계획 확정 · 발표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2/01/02 [18:5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정책과 역점과제를 담은 ‘2012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업무의 연속성 정책의 일관성 및 교육행정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책방향과 주요정책의 기조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되 교육현장의 여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서울교육의 내실을 다지도록 19개의 실천과제와 4개의 역점과제를 선정하였다.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을 위한 학교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학교현장과 교실수업 중심으로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할 것이며, 공문서의 생산유통 체제를 개선하고 교원의 교무행정업무를 단계적으로 개선하여 학교의 교육력이 교수·학습활동에 집중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무시하고 맹목적으로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교육현실에 대한 반성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실현 가능한 꿈과 내실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직업 체험 중심의 진로적성교육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문·예·체 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성을 깨우고 배움의 희열과 성취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한다.
문화·예술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교육(재능)기부자를 발굴·활용하여 ‘어디나 학교, 누구나 선생님’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형 혁신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혁신학교의 수적 확대만이 아니라 무엇보다 교실수업이 개선되어 학교의 교육력이 혁신될 수 있도록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발표하면서 ‘현장중심의 교육력 제고’라는 서울교육의 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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