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수업만, 교무행정은 전담요원에게…
교원업무경감을 위한 행정요원 매뉴얼 보급 및 연수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2/01/05 [18:00]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교무행정 전담요원 100% 활용하기 매뉴얼’을 발간하였다.
2012년부터 배치하게 될 교무행정 전담인력이 단위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11월부터 교무행정 전담요원 활용T/F를 구성하여 교무행정 전담요원의 전문성 부족, 교무행정 전담요원 업무에 대한 학교관리자·교사의 낮은 인식 교사와 교무행정 전담인력 간의 불분명한 직무 경계의 책임 및 권한 구분 등의 예상문제점을 파악·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단위학교의 교원 업무 내용을 분류하여 교사 책임 업무, 단순 업무, 교무행정 전담요원 업무로 구분하고 전담요원의 학교 적응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무행정 전담요원 업무에 대한 업무 진행 단계를 구조적으로 안내하여 업무의 공백 감소 및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뉴얼에서 구분한 교무행정 전담요원의 업무는 단위학교에서는 학교의 실태와 여건, 교사들과의 협의 등을 고려하여 기존 업무를 분석하고 재분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체제 업무 재구조화와 전담요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12년 1월달에 3차례의 연수와 컨설팅장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 교무행정 전담요원을 활용한 연수는 단위학교에 실질적이고 직접적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경기동북본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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