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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커피숍 ‘히즈빈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제1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박영진 기자  | 입력 : 2012/02/16 [10:52]
장애인 커피숍 ‘히즈빈스’에서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 회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는 15일 동빈내항에 자리잡고 있는 장애인 커피숍 ‘히즈빈스’에서 제1회 포항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2012년도 기초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을 심의하고 가족관계단절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가구 등 88세대를 기초수급자로 추가 책정·보호하는 것을 심의했다. 또 대학학자금 및 창업자금 7천만원 융자를 승인하고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8천여만원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했다. 시 안상찬 복지환경국장은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보장위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히즈빈스’ 카페는 박시장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선포하면서 장애인 평생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들어 졌다. 대구경북본부 = 박영진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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