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시설 5곳, 토요일 프로그램 국가예산 획득
주 5일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프로그램 확대키로
안석영 기자 | 입력 : 2012/03/23 [18:22]
▲ 전주시 청소년시설 토요일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전주시 제공) | |
전주시 청소년시설 토요일 프로그램들이 중앙부처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덕진동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 5곳이 여성가족부 4개와 국가보훈처 1개 등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 4백여만을 지원받는다고 전주시가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한 이번사업은 문화․예술활동, 과학․녹색환경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가족활동, 인성함양활동, 나라사랑 등 7가지 주제로 공모해 전국적으로 4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출품됐다.
평가기준은 사업취지의 적합성과 실행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홍보․안전관리 등이며 철저한 심사를 거쳐 80여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오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간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회복하고 의사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일홍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여가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청소년 대상 토요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전북본부 = 안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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