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은 4월 12~18일,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진흙과학’, ‘그림책 원화 전시회’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덕진도서관 인후 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 1~3학년과 그 부모들을 대상으로 해 가족단위 체험자가 많을 예정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4월 14일 오후 1시에 초등 1~3학년과 그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마술과 자연관련 영상 등을 관람하고 자연과의 약속나무 만든다. 이후 도서관 뒤편의 인후 공원으로 나가 나무와 꽃에 대해 배우고 이름 알기 등의 생태 체험을 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초등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책, 과학, 미술을 접목하여 과학을 이해하고 전기회로를 만들어보는 과학두뇌프로그램 ‘진흙 과학’이 진행된다.

또한 도서관주간 기간에 길벗출판사의 그림책 원화 ‘오러와 오도’의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이다.

덕진도서관 임광진 관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과 함께 숲 속에서 자연과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길 바란다”며 “재미있게 배우는 과학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가 접수는 3월 29일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로 진행 한다.

전주전북본부 = 안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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