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찾아가는 이동취업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24일 덕진구 아중분수공원에서 열린 이번 센터 운영은 작년에 이어 취업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동에 나선 것이다.
참여 기관은 전라북도 일자리센터와 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노인일자리추진본부,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이며 특별히 주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5개 기관이 손잡고 구인·구직 취업 알선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오케익, 천지양 등 7개 구인업체가 직접 참여하여 현장면접이 이뤄졌으며 여성관, 노인관, 청년층 면접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심층 면접도 이뤄졌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아중분수공원 인근 아파트 9곳을 대상으로 방송과 유선안내 및 문자 알림을 통해 실업자 일자리 찾기에 적극 나섰다.
분기별 1회 실시하는 전주시 이동취업 상담센터는 구직자와 면접희망업체와의 연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취업자 양성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이동취업 상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나서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취업달성의 조력자로서 효율적인 일자리 전달 체계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주전북본부 = 안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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