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구석구석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호응 좋아
부천시와 경기도 공동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서비스
엄세연 기자 | 입력 : 2012/07/27 [16:00]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일자리 이동상담 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와 경기도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상담사와 기업체 채용담당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부천 관내 산업단지, 유동인구 밀집지역, 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 발굴, 현장면접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부천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구인 구직자들에게 부천일자리센터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1:1 맞춤형 취업상담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인·구직 정보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중앙공원, 폴리텍Ⅱ대학, 테크노파크단지에 이어 오는 31일 부천 홈플러스 여월점에서 오전 10시에 개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전문상담사가 현장 버스 안에서 원스톱으로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다”며 “일자리 버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연말까지 계속 이어지며, 다음달 6일에는 상동 세이브존에서, 20일에는 중동 팰리스카운티에서 각각 운영될 계획이라고 부천시는 밝혔다.
인천본부 = 엄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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