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영훈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 그린 뮤지컬'광화문 연가' © 양재란 기자 | |
(서울=뉴스쉐어)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 듯이...” 너무나 우리들 귀에 익숙한 가사와 멜로디로 故 이영훈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그려진 세 남녀의 엇갈린 멜로디 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프레스콜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열렸다.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음악 30여곡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 초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앙코르 공연됐다.
‘광화문 연가’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선별하여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첫사랑의 아픔, 우정, 추억을 이야기하는 이 뮤지컬은 추억을 연상시키고 누구나 뮤지컬 속의 주인공이 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대한민국 국회대상과 공연전문가 50인에게 최고의 뮤지컬로 선정되는 등 탄탄한 음악과 스토리,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윤도현과 조성모가 작곡가이자 과거 회상 속 상훈 역을, 박호산과 최재웅이 현재의 상훈 역을 맡는다.
또 초연부터 줄곧 함께 해온 리사는 이번에도 ‘여주’ 역을 맡았으며 김무열과 임병근이 ‘현우’ 역으로 컴백했다. 이밖에도 정원영, 허규, 김태한, 김영주, 구원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6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공연 된다.
문화생활팀 = 양재란,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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