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경기도 일원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렸다. 제41회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선수단은 초등학교 275명(17종목), 중학교 488명(31종목) 등 총 763명의 선수와 임원(181명)이 출전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중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 개최기간 동안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과 질서를 준수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도시 선수의 자긍심을 갖고 타시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대회 참가 종목 중 역도, 수영 종목이 돋보였고, 양궁, 체조 종목도 선전하였으며, 전년도에 이어 구기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선수단이 4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35일간 1·2차 강화훈련을 실시하여 경기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선수단 중 3관왕(역도 제물포중 이종혁, 역도 인송중 노유현)을 비롯 2관왕(수영 인천영선초 김영택, 수영 작전중 박진영, 양궁 만수북중 이우석)이 나왔고, 특히 수영 종목의 다이빙(인천영선초 김영택)은 체전 참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6개 광역시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2014년 아시안게임 주역들을 발굴 육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본부 = 정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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