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환영위한 꽃들의 향연
대구시, 전국체육대회 맞아 도심에 꽃거리 조성
조민영 기자 | 입력 : 2012/06/27 [22:52]
대구시는 10월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과 공항,역, 주요 시가지 거리를 꽃으로 꾸민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20년 만에 개최되는 점을 고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후 국제도시로 위상이 높아진 도시경관을 꽃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시가지 및 대회 주요 시설 조성 현황으로는 꽃조형물 5개소, 꽃벽 13개소, 41개소에 가로 꽃화분 2,400개를 설치했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을 비롯 율하경기장 등에 꽃조형물과 가로 화분을 설치하고, 스타디움에는 꽃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제공하는 등 화려한 꽃조형물로 ‘컬러풀 대구’의 상징성을 연출했다.
또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등에 ‘가로띠녹지’를 만들어 가로숲 길을 조성했고 두산오거리 폭포, 수성못 등엔 수변 경관의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도록 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지금까지 조성한 시가지 꽃조형물, 꽃벽, 가로 화분 등에 총력을 기울여 관리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꽃이 활짝 펴서 대구를 방문하는 스포츠 명사와 VIP, 해외동포 선수단 및 국내선수단,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를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본부 = 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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