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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양학선2'는 개발 중!

남경원 기자 | 기사입력 2012/10/16 [19:06]

'도마의 신' 양학선, '양학선2'는 개발 중!

남경원 기자 | 입력 : 2012/10/16 [19:06]
[대구 뉴스쉐어 = 남경원 기자] 역시 '도마의 신' 양학선(20·광주)이었다.
 
16일 대구 계명대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 남자체조 일반부 종목별 결승 도마에 양학선은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난도 7.2짜리 '여2'를 뛰어 16.450점을, 2차 시기에는 난도 7.0짜리 '스카하라 트리플'을 뛰어 16.075점을 기록해 평균 16.262점으로 유일하게 16점대를 받았다.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양 선수는 "먼저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며 "또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에 개최될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양학선 2'기술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 16일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도마 일반부 경기에서 '도마의 신' 양학선(20·광주) 선수가 멋진 도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남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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