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엘리자벳, 위키드, 라카지, 광화문연가 어깨 나란히 한 블랙메리포핀스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2/06/04 [21:03]
▲ 뮤지컬 엘리자벳(위), 블랙메리포핀스(아래)의 공연모습 © 양재란 기자 |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83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슈워츠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 대형 화재로 인해 대저택은 물론 시체마저 모두 훼손된 이 화재사건은 세간에 널리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작품성, 흥행성, 대중성을 모두 갖춘 심리추리스릴러의 새로운 브랜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6월 극장가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픈 한지 한달 사이 극장가, 온라인, SNS까지 점령하며 ‘블메포 신드롬’을 일으켜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는 5월 한 달간 꾸준히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엘리자벳, 위키드, 라카지, 광화문연가 등 대형 뮤지컬 공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2년 최고의 기대작 임을 증명했다. 창착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열기는 근래 보기 드문 현상이다.
‘블랙메리포핀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매끄러운 형식미, 게다가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까지 삼박자가 만들어 낸 최고의 창작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름답고 잔혹하지만 그 안에 진한 공감대까지 형성하며 관객들의 거센 입소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오픈 2주 만에 프로그램북까지 완판 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잔혹동화 심리추리스릴러 뮤지컬‘블랙메리 포핀스’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중독성을 만날 수 있다.
문화생활팀 = 양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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