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는 7월 2일(월)부터 25일(수)까지 24일간 일정으로 '제202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의회 후반기 의장단 등 원구성, 업무보고 청취, 2011회계연도 결산 승인, 일반안건 심사 등 중요한 사안들을 다루게 된다.
후반기 원구성 일정은 7월 5일 의장․부의장 선거, 11일에는 4개 상임위원장 선거, 16일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여 원구성을 마무리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대전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201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25일 본회의에서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는 남진근 의원(동구1, 선진당) 외 11명의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안', 임재인 의원(유성구1, 선진당) 외 10명의 '대전광역시 도시개발체비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안필응 의원(동구3, 선진당) 외 8명의 '대전광역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의원 발의된 3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승인안 4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은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편리해지는 반면, 피부로 느끼는 서민의 삶은 도리어 자꾸만 어려워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결산 승인에 있어 타당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잘된 점은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과감히 지적하여 시민 여러분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