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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71억 달러로 사상 최대

국가별-일본 196%, 업종별-제조업 56% 증가

김혜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7/05 [17:23]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71억 달러로 사상 최대

국가별-일본 196%, 업종별-제조업 56% 증가
김혜진 수습기자 | 입력 : 2012/07/05 [17:23]
일본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 증가로 올해 외국인직접투자가 상반기 최고점을 찍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 대비(53.7억 달러) 32.5% 증가한 71억1천만 달러(약 8조760억 원)로 상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FDI 상승 요인으로는 일본기업의 해외투자 확대와 FTA 효과, 상반기 집중IR 개최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의 직접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6억3천7백만 달러로 가장 높았고, 미국은 13.1% 증가한 12억5천7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유럽연합(EU)은 31.6% 감소한 14억1백만 달러를 보였다.  

일본의 투자가 대폭 상승한 이유는 엔고 등으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되고,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관계가 있는 일본 부품 소재기업의 한국투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업종에 따른 결과는 제조업이 56% 대폭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34.8% 올랐다.  

지경부 관계자는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의 실적과 비교할 때 30%이상 증가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유럽재정위기의 지속과 중국 등 신흥국 성장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FDI 확대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하지만, 일본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미국이 완만하게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어 기회요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하반기에도 FDI 상승세 지속을 위해 투자유치 기회가 상대적으로 큰 일본은 부품·소재분야의 투자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중국은 관광·레저 등 서비스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본부 = 김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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