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상임위원회별 '2012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업무보고에 대해 질의했다. 의원별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정자치위원회의 김경시 의원(서구2, 선진당)은 보문산이 시민들을 위한 대전의 명소로 보존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질의하였으며 통영시의 미륵산 케이블카가 관광객 유치에 큰목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외부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오월드 등과 연계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명경 의원(서구6, 민주당)은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육성과 관련 진행상황에 대하여 묻고 현재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용역을 추진중이라는 대답을 듣고 메갈로폴리스 육성이 세종시, 천안시, 청주시 등 인근도시와 연계된 사업이라면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것 보다는 충청권광역경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며 검토와 1억원씩 예산을 분담하여 운영하는 충청권광역경제위원회가 사업의 주체로서 적합하지 않다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며 시의 노력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의 황웅상 의원(서구4, 선진당)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한 의무휴업이 전국 곳곳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지만, 전통시장 등 중소상인 활성화 효과와 이면에 부작용도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상생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의무휴업을 실시하면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주부사원과 주차 아르바이트생 등 상당수를 감원하는 사태가 발생되어, 의무휴업 시행은 필요하지만 정책 시행시 한쪽만 보는 것보다는 정책을 시행하기전 전통시장이나 중소상인을 살리고 대형마트 종사자들도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