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 25일 ‘중소기업 수출확대 지원회의’를 갖고 어려워지는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확대 단기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 오지시장 개척시 ‘무역보험 신흥시장 현지방문 서비스' ▲ 해외진출 국내 EPC기업과 상생보증을 위한 ’어깨동무 수출보증 프로그램‘ ▲ 중소·중견기업의 금융기관의 특별협약 출연 확대 (올해 10월) ▲ 지경부․무역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지역순회 설명회와 상담회 개최(7월말) ▲ 신흥시장 무역관 조기 개소(6개소) ▲ 무역관 사무실을 개방하여 비즈니스 센터로 제공 ▲ FTA활용 통합 시장진출 정보 등에 대한 무역정보안내지도 제공이다.
하반기에도 그리스, 스페인 등 EU 재정위기로부터의 불안요인이 지속되면서, 수출 점유율이 높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과 최대 수출품목인 선박 수출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식경제부는 업종·지역별 수출동향 모니터링과 대외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민간지원기관과의 총체적 대응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키로 했다.
홍석우 장관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기업의 노력이 더욱더 중요해진다고 강조하며, 이번 수출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애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