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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산업지원센터, 천년의 기억 한지공예 유물재현전 열어
한지공예 예술혼 집성
안석영 기자  | 입력 : 2012/09/19 [10:18]
[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한지산업지원센터가 한지공예 예술혼을 담은 ‘천년의 기억, 한지공예 유물재현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김혜미자 선생의 지도로 ‘한지공예 유물재현 교육’을 실시해 총 11명의 한지공예작가의 예술혼을 집성한 결과이다. 교육을 담당한 김혜미자 선생은 “우리 조상의 얼과 숨결이 담긴 전통한지공예를 이해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지산업지원센터 정창호 센터장은 “금번 ‘천년의 기억, 한지공예 유물재현전’은 21세기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거 선조들의 삶과 지혜와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다”며 “전통한지공예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한지공예는 단순히 취미생활뿐만이 아니라 뿌리 깊은 한 분야의 예술로서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라고 전하며, 가을의 시작과 함께 한지산업지원센터를 찾으시면 한국적 이미지와 정서가 담긴 전통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 시작된 이번 전시는 10월 7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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