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에서 마임공연이 펼쳐져 ‘인상적이다’는 평이다.
전주시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은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마임 공연가 고은결 강사를 초청해 “마임, 독백 monologue”라는 주제로 공연을 열었다.
초등 고학년 이상 가족 단위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 공연은 마임이라는 도구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여 ‘예술’, ‘사랑’을 보여줘 참여자들에게 마임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었다.
‘네모의 꿈’, ‘사랑비’ 등의 가요에 마임을 입힌 가요 마임은 귀에 익숙한 멜로디여서 가장 큰 호응을 일으켰다.
이 밖에도 관객참여극은 직접 관객들이 마임 공연자가 되어 보는 흥미로운 기회가 됐다.
‘2012년 재능기부 도서관문화학교’의 일환인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주최 사업으로 과학, 문화 예술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통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마임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예술분야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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