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안석영 기자] ‘내사랑전주’ 청년포럼 개강식이 26일 열렸다.
(사)내사랑전주는 2012 내사랑전주 청년포럼의 개강식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았다.
전주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내사랑전주 청년포럼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여 시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럼에 참가한 7개 팀, 42명은 9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워크숍·사람도서관(Living Library)·타운홀미팅 등의 합동 프로그램과 팀별 아이디어 구체화 활동을 통해 제안 아이디어에 대한 최종발표회를 가진다. 우수아이디어는 실제 시정에 반영된다.
개강식에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기업 아이엠궁의 박세상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송하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나의 관심과 애정으로 전주가 바뀔 수 있다는 자긍심으로 함께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개강식을 하고 나니 설레기도 하고 왠지 모를 의무감도 든다”며 “열심히 해서 지역도 바꿔나가고 우승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내사랑전주는 지난해 7월 출범한 (사)천년전주 3대 시민운동본부가 최근 조직개편을 거쳐 다시 태어난 통합 시민운동 단체이다. 현재 38개 단체, 14만2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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