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쉐어 = 김현무 수습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2년 친환경 산업 및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금번 포상은 환경부에서 주관해 친환경산업 및 저탄소녹색 성장에 기여한 전국 정부기관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6월에 공모했고,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부문에 총 120여 개의 기관과 단체가 신청해 4개월여 간의 치열한 예선 및 심사를 거쳐 7개의 기관 및 단체(지자체 충남도청, 서울 금천구, 경기도 안산시 3개), 3개의 개인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시와 시민의 그 간 활동결과를 총 7개 사업부문으로 분류해 공모했고, 안산시와 시민의 녹색환경도시 조성 노력과 향후 기후변화 적응 및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대한 비전제시가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흥선 안산시 환경정책과장은 “그 간 안산시의 기후변화 및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기후변화에 모범적인 도시로서, 향후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대비한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에 있었던 전국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 시 산하기관 (재)에버그린21은 네트워크 경연대회 우수기관으로, 에버그린강사단은 우수교육 단체로 각각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 10월 4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된 ‘12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전국대회’에서 안산시 기관표창과 함께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철민 시장은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산업·서비스·가정 부문에 널리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후변화에 있어 안전한 녹색환경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