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뉴스쉐어 = 김현무 수습기자] 안산시(상록수․단원보건소)는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천사 릴레이 선포식’을 천사일(10월 04일), 천사분(10시 04분)에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준호 시의회 의장과 금연에 관심 있는 시의원, 금연을 희망하는 40명의 첫 주자 등이 참석했다.
‘금연천사 릴레이’는 현재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40명(상록수보건소 20명·단원보건소 20명)을 첫 주자로 시작해 4주간의 금연실천과 더불어 다음 주자를 개개인이 확보해 바통을 넘기는 방법이다.
따라서 매달 40명의 새로운 흡연자가 금연을 시작하게 되고, 이들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 6개월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금연 참여자들에게는 금연보조제와 상담·검사를 통해 ▲4주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그에 따른 인센티브(구급함, 혈액검사 등)가 주어진다.
또한, 단원보건소 현관 앞 정원에 금연천사나무를 지정해 금연희망자 이름 꽃을 매달아 금연을 응원하는 정원을 조성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30여년의 흡연 경험과 금연 후 일상에서 느끼는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 쉽지 않지만 해낼 수 있는 다양한 금연실천 방법 등에 대한 말을 했고,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및 금연사업에 관심 있는 위원들(기획행정위원회 정진교, 문화복지위원회 김동규, 함영미)의 금연성공 응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