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김포, ‘제15회 김포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전 세계가 밝은 빛으로 하나되는 평화 공동체사회로
[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환균)는 ‘2012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 지난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제15회 김포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승현 김포시의장을 비롯해 명영수 김포경찰서장, 김주섭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허영호 이사장 등 30여 명의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등록돼 있는 4만 8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외에도 많은 분들이 등록하지 않은 채 봉사하고 있다”며, “그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모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환균 센터장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봉사를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면서 나눔과 봉사를 묵묵히 실천해 나가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승현 김포시의장은 “몸과 재정, 재능 및 기술을 통해 아낌없이 봉사하고 기부해 주시는 여러분이 없이는 김포가,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다”며, “내년도 여러분의 온정어린 손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김포사회와 더불어 전 세계가 활기차고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개 자원봉사단체와 29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 가운데, 개인 표창을 수상한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슬기 양(20)은 “중학생 때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덧 나도 모르게 마음으로 행해지고 있다”며 “중증장애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만남 김포지부 김포수호천사봉사단 곽현순 대표는 “어두움 속에 가난과 장애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밝게 비춰 전 세계가 밝은 빛으로 하나되는 평화 공동체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포수호천사봉사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폐휴지 및 재활용품 수거를 통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 전달, 각종 나라사랑 행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김포시의 자원봉사자는 현재(10월 31일 기준) 4만 8천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2012년도에도 1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사회 각 분야에서 폭넓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관리 전문화를 통한 자원양성,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말 경기도 시군별 평가에서 2위 실적을 거양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