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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 귀국동포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김포서 외사팀, 매월 4회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 정착 위해 교육 진행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13/02/22 [14:09]

김포경찰, 귀국동포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실시

김포서 외사팀, 매월 4회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 정착 위해 교육 진행
이영진 기자 | 입력 : 2013/02/22 [14:09]

[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22일 오전 사할린 귀국동포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할린 귀국 동포 2차 입국자 50명, 3차 입국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대처 및 예방법, 기초질서 준수 등 교육을 통해 귀국 동포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사팀 관계자는 “오랜 국외생활로 국내 법질서에 서툰 귀국동포들의 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사할린 동포 이인환 회장은 “경찰이 동포들에게 관심을 갖고 범죄 피해 예방 교육 등 민생 치안에 힘써주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7일 제3차로 32세대 64명이 추가 입국해 현재 김포 관내에는 총 150세대 260명의 사할린 귀국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외사팀은 매월 4회 정기적으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귀국 동포,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 주민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 = 김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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