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 청소년 성폭력 및 에이즈 감염 예방 앞장
지역 중고생 대상 성폭력 및 에이즈 예방교육 시작
오형준 수습기자 | 입력 : 2013/03/28 [11:01]
[익산 뉴스쉐어 = 오형준 수습기자] 익산시 보건소가 사춘기에 감수성이 예민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에이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대한에이즈 예방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3월 27일 진경여자중학교에서 첫 교육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익산지역 16개 중고등학교 3,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성희롱과 성폭력의 예방 및 대처법, 성적 자기결정권 강화, 청소년의 에이즈 상담사례 및 최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성에 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폭력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 성매개 감염병 및 에이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자기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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