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토요휴업일에 초등학생 4~6학년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토요휴업일 현장학습 춘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과 가야시대의 갑옷을 직접 입고 우리나라의 전통 활쏘기를 배워볼 수 있는 ‘가야전사 체험행사’를 함께 실시한다.

먼저 ‘가야유물 만들기 체험교실’은 4월 27일, 5월 25일, 6월 22일에 ‘금동관 만들기’, ‘갑옷 만들기’, ‘투구 만들기’ 순서로 일별 2회 실시된다.

각 회당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r)에서 4월 체험은 4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5월 체험은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6월 체험은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갑옷 만들기 수업은 학생 1인에 보호자 1인으로 팀을 맞추어 학생이름으로 신청하며 반드시 보호자도 함께 참가해야 하며 모든 수업에 재료는 무료로 제공되며 총 6회 체험 중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가야전사 체험행사’는 4월 13일, 5월 11일, 6월 8일에 ‘국궁의 이해’, ‘활쏘기 체험’을 일별 2회 실시한다. 

각 회당 초등학교 4~6학년 25명을 모집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4월 행사는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5월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6월 행사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고대 가야 문화와 역사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면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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