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부산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2014 겨울방학 어린이박물관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천박물관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루에 2회(화~금, 10:00~12:00 14:00~16:00)씩 총 8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금동관 만들기(1.14) ▲칠두령 만들기(1.15) ▲목걸이/갑옷 만들기(1.16) ▲투구 만들기(1.17)이며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주제별로 준비된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고, 직접 전시실에 올라가 전시 해설을 들은 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기간은 1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복천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r)를 통해 각 회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 일체 박물관에서 제공)이며 접수자는 총 8회 수업 중 1회의 수업에만 신청 가능하고 중복접수와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1월 8일 개별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조사보존실(☎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고대 가야의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며,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이번 체험학습에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