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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정(情)을 잇는 익산의 삼양식품 호남공장

라면탄생 50주년 익산은 ‘정(情)’으로 통한다

오형준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4/04 [12:06]

라면의 정(情)을 잇는 익산의 삼양식품 호남공장

라면탄생 50주년 익산은 ‘정(情)’으로 통한다
오형준 수습기자 | 입력 : 2013/04/04 [12:06]
▲ 라면탄생 50주년 옛추억을 떠올려 (사진= 익산시)
 
[익산 뉴스쉐어 = 오형준 수습기자]  라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올해로 50년, 삼양식품 창업주인 전중윤 명예회장이 남대문 시장에서 ‘꿀꿀이 죽’과 같은 음식을 먹고 있는 서민들을 목격하고 식량난 해소를 위해 일본에서 라면을 들여오기로 결심해 일본 묘조식품을 설득해 라면기술을 전수받아 1963년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을 출시했다. 

어느새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라면은 밥 다음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라면 반세기 역사에서 따뜻한 인정으로 라면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은 곳이 바로 전북 익산이다. 

강원도 철원이 고향인 전중윤 삼양라면 명예회장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익산시에 삼양라면 공장을 세운 이유는 오로지 ‘정과 의리’ 때문이다.

전 명예회장은 6.25 전쟁 당시 예전 이리 지역에 피난 왔을 때 끼니를 거르는 전 명예회장을 동네사람들이 보살펴줬던 것을 잊지 않고 라면열풍이 불던 시절 1970년 익산에 삼양식품 호남공장(이하 익산공장)을 세워 지역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도왔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기업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익산공장은 행복나눔 마켓에 정기적인 후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창립 50돌을 맞아 복지단체를 방문해 라면을 기증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현재 익산공장에는 200여 명의 직원들이 라면과 스낵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양식품 전체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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