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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대 중국유학생과 소통하다

유유례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4/06 [06:45]

익산시, 원광대 중국유학생과 소통하다

유유례 수습기자 | 입력 : 2013/04/06 [06:45]
▲ 이종석 부시장은 중국유학생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익산시)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수습기자] 지난 5일 익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원광대학교 중국유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중국유학생들을 배려하여 시정 설명 자료를 중국어로 작성해 나눠주고, PT 자료를 직접 중국어로 설명했다.
 
또한, 시정설명 후에는 익산에서 생활하며 느낀 점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에게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등 유적지 투어를 실시하여 백제의 고도 익산을 직접 체험 할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원광대학교에는 300여 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그 중 중국인 학생들이 210명 정도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종석 부시장은 “전 세계 많은 대학 중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익산에 있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졸업 후에도 국가 식품클러스터 등 익산 기업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9월 캄보디아 이주여성 20여 명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한 후 시책에 반영하기도 하였으며, 올해는 외국인대학생, 이주여성들과 분기별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익산시가 그들에게 따뜻한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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