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행복한 봄나들이여행~
여산면 행복학교 어르신들 지역문화 탐방 현장학습
조미옥 수습기자 | 입력 : 2013/05/30 [11:17]
▲ 여산면 행복학교에서 익산 보석박물관과 근처 야외공원으로 봄 소풍 겸 현장학습을 갔다. (사진=익산시) | |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뒤늦게 한글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여산면 행복학교 한글교실 1학년과 2학년 학습자 20여 명 어르신은 지난 25일 익산 보석박물관과 근처 야외공원으로 봄 소풍 겸 지역문화 탐방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에서 보석가공작품들과 진귀한 원석들을 감상했고 점심엔 야외에서 맛있는 식사와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인솔교사였던 김인숙 교사는 “여산면사무소에서 휴무일임에도 운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생과 교사 모두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접한 지역 곳곳의 문화를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글로 풀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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