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훈훈한 ‘힐링 멘토링’ 서비스
훈국보훈의 달을 맞아 힐링 멘토링 서비스 시행
조미옥 수습기자 | 입력 : 2013/06/27 [04:10]
▲ 익산소방서는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만나 기초건강검진을 하고 소화기·감지기를 설치했다. (사진=익산소방서) | |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소방서 황기석 서장과 직원 11명은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안전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보훈가족 손순철(81·남) 씨와 김양동(84·남) 씨 두 가구를 지난 26일 방문해 ‘힐링 멘토링’ 서비스를 시행했다.
방문을 통해 취약요인 제거 및 환경정리, 화재피해 줄이기 위한 소화기·감지기 설치와 보훈가족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진을 했다.
또 직원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위로 금 각 20만 원을 전달했다.
황기석 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의 공헌을 기억하며, 보훈가족의 멘토로서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보훈 가족은 익산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유공자와 공공기관 간 멘토링 프로젝트 참여로 결연한 기초생활수급 참전유공자로 고령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나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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