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w 줄이기' 캠페인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시장 사거리에서 열렸다. (사진=익산시)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시새마을회는 여름철 전력부족 극복을 위한 ‘100w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익산시새마을회(회장 황정택)가 주관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 이 캠페인인 새마을 지도자와 해나라 어린이집 원아, 시민네트워크 회원, 결혼여성이민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북부시장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범국민 전기절약 실천 퍼포먼스와 카드섹션을 선보였으며, 상가를 방문해 에어컨을 켜고 문을 열고 영업하는 ‘개문냉방영업’을 근절을 통한 전기절약에 대해 홍보했다.
익산시새마을회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 해결을 위해 시민이 1인 100w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한다”라며 “에어컨 사용을 억제하고 선풍기․부채를 사용하고 4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은 플러그를 뽑아주기 등 생활 속 전력 다이어트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 속 전력 다이어트 방법에는 ‘절정 시간대(오후 2~5시) 100W 전기 절약하기’, ‘에어컨 사용을 억제하고 선풍기·부채 사용하기’, ‘쿨맵시로 시원한 여름나기’, ‘4층 이하는 계단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세탁기는 한 번에 모아 가동하기’, ‘주간에는 창 측 조명 끄기’, ‘냉방 중인 상가 문 열고 영업행위 금지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