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농촌 일손 보태기
익산시 용안면사무소, 포도나무 전정 작업 지원
조미옥 수습기자 | 입력 : 2013/07/02 [01:48]
▲ 영농철을 맞아 용안면사무소 및 관내 관계기관 직원이 포도나무 전정 작업을 지원하여 농가 일손을 도왔다. (사진=익산시) | |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시 용안면사무소는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포도나무 전정 작업을 지원하여 농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안면 을산마을 도기만 농가를 찾은 익산시 용안면사무소 및 관계기관 직원 40여 명은 지난 29일 농촌 일손돕기를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단은 포도나무 전정 작업으로 1,100평을 지원하여 과실 생산 증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유희권 용안면장은 “비록 날씨는 무더웠지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렵고 힘든 농가를 적극 찾아 도움을 주는 지역봉사활동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관계기관은 용안농협, 용안파출소, 용안우체국으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에 평소에도 면사무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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