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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첫 여자야구단, 그녀들의 힘찬 출발!

어메이징 여자야구단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

유유례 기자 | 기사입력 2013/08/22 [00:55]

익산시 첫 여자야구단, 그녀들의 힘찬 출발!

어메이징 여자야구단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
유유례 기자 | 입력 : 2013/08/22 [00:55]
▲ 있는 힘껏 던지고 있는 어메이징 여자야구단 투수  (사진=익산시)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기자] 주말 휴식도 마다한 채 찜통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성 야구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익산시는 지난 13일 익산 유일의 여자야구단 ‘어메이징 야구단’을 창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유치하고, 익산야구협회와 함께 여성야구단 창단을 추진했다.

이어 각종 행사와 인터넷을 통해 홍보활동에 펼친 끝에 학생, 주부, 직장인 등 10대부터 40대까지 회원 20여 명을 모집했다.

팀 이름은 ‘위대하고 경이로운 도시’를 뜻하는 익산시 브랜드 슬로건인 ‘어메이징’을 따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으로 지었다.

의미 그대로 여자 야구계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기고 싶은 다양한 사람들로 이뤄졌다.

최연우(34) 씨는 야구가 좋아 유일했던 여자야구단이 있는 광주를 매주 다녔던 야구 경력 8년 차의 베테랑 선수다.
 
남미향(43) 씨는 익산리틀야구단에서 활동하는 딸아이를 따라 야구의 매력에 빠졌고 강미정(40) 씨는 연습 5개월 만에 코와 입술에 부상을 입으면서도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팀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팀의 감독이자 선수로 뛰고 있는 임혜정 씨는 “그라운드에서 덕 아웃으로 들어설 때 동료들과 하는 하이파이브에서 묘한 감동이 전해진다”며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어메이징 여자야구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익산 야구장에서 치러지는 2013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 처녀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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