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전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이번 창업교실은 지식문화, 녹색성장, IT, 정보통신, 전기전자,제조업 등 기술기반업종의 기술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용 전액 무료다. 신청은 9월 5일까지 기보 홈페이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5일, 30시간에 걸쳐 세무, 회계, 마케팅 등 경영일반에 관한 교육 외에도 최신기술 동향, 산업 트랜드 분석, 지식재산권(IP) 실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체계적인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료자에게는 기술보증 우대지원과 무료컨설팅 등의 혜택도 발을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기보 벤처 창업교실은 현재까지 총 1,8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약 570개 기업에 대해 1,45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바 있다.
한편, 기보는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 등을 미리 결정하고 창업 즉시 보증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창업기업 지원에 노력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특화된 창업실무교육으로서 많은 신청을 바라며, 본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유도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