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대비 축산물취급업소 특별 위생 점검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축산물판매업소 등 대상
오형준 수습기자 | 입력 : 2013/09/03 [10:26]
[익산 뉴스쉐어 = 오형준 수습기자] 익산시가 추석을 맞아 선물·제수용 축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취급업소 614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쇠고기 이력제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
특히 이번 특별 지도 및 점검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와 영업자 준수사항,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강력히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 발견시 즉시 압류 폐기한다.
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쇠고기 이력제 조기정착을 유도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절하고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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