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익산맛자랑축제’ 성공리에 폐막!닭을 주재료로 한 ‘지역음식 품평회’, ‘맛자랑 레시피 경연대회’ 등의 익산 음식
[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기자]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에서 주최, 주관하는 ‘2013익산맛자랑축제’가 5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찾아와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 축제는 “닭으로 만든 임금님 밥상! 새로운 맛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일부터 9일 까지 양일간 중앙로와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닭을 주재료로 한 ‘지역음식 품평회’, ‘맛자랑 레시피 경연대회’와 ‘개막축하공연’, ‘도깨비 공연’, ‘동네방네 신바람 노래자랑’ 등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에는 4천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지역음식 품평회’와 다사랑, 하림의 무료 시식행사를 즐겼으며, 수준급의 노래실력들을 뽐냈던 익산시민의 ‘동네방네 신바람 노래자랑’과 거리에서 진행되었던 ‘도깨비 공연’(마술쇼 ․ 삐에로 ․ 마칭밴드 ․ 이벤트 게임)등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줬다. 다음날 9일은 '맛자랑 레시피 경연대회' 본선이 진행되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어냈다. 대회는 총 6인의 심사위원과 50인의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시식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강황으로 맛을 낸 ‘강황 삼계탕’의 조미진양, ▲금상, 닭갈비로 만두속을 만들어 맑게 끓여낸 ‘닭갈비 만두전골’의 맛돌이팀 ▲은상, 마약밥 삼계탕인 ‘마약밥을 삼킨 닭’의 보석 자매 ▲‘닭개장’의 최예진과 ‘말린 체리로 속 채운 닭가슴살과 구운 고구마, 비네그렛’의 심주현양이 각각 동상을 타는 등 총 5팀이 총 상금 55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 레시피들은 향후 닭을 주 재료로 지역 음식점을 개점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됨으로써 익산이 닭요리의 메카로 조성되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 참여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주민협의회장 최양수(58)는 “지역기업과 지역 주민이 준비한 다양한 닭요리들을 시식해 볼 수 있었고 근처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다양한 공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중앙동 일대가 옛 모습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면서 예전의 북적북적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가 이곳에서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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