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뉴스쉐어 = 김연주 수습기자] 경기도 연천군의 9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50명이 12일 김포시 양촌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양촌읍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양촌읍장 등이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주민자치회와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양촌읍 관계자는 연천군 방문단과 함께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양촌읍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에 대해 살펴본 후 양촌읍 주민자치회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양촌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열성적으로 일하는 모습에 놀라고 특히 임원들이 주3회 이상 상근하며 일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이끈 염일영 서정대학교 교수는 “양촌읍 주민자치회는 농촌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좋은 사례”라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하분 부회장은 “많은 분들이 양촌읍 주민자치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좋은 사례를 연천군 상황에 맞게 잘 접목하여 활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상 양촌읍장은 “안전행정부로부터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 선정된 양촌읍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접적지역이라는 지역특성, 문화․관광 등의 공통점이 많은 양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서로에게 발전할 수 있는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