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 실업최강으로 우뚝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금 2개, 은 3개, 동 1개 획득
유유례 기자 | 입력 : 2014/04/26 [23:22]
▲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린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사진=익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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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뉴스쉐어 = 유유례 기자]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총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렸다.
대회에서 국가대표 여자 해머던지기 강나루(31)선수는 노장 투혼을 발휘해 59m97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메달을 거머쥐면서 본인 기록인 한국 신기록(63m53)을 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어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최예은(20)선수가 3m8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25)선수는 50m98로 은메달을 획득하고, 김준영(21)선수는 남자 1,500미터에서 3분55초26, 800미터에서 1분52초21을 기록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29)선수는 47m77를 던지며 동메달을 획득해, 금 2개, 은 3개, 동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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