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예방 및 폭언, 폭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사진=익산시)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직장 내에서의 동료들 간 올바른 인간관계와 밝고 건강한 직장 문화 정립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5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 예방 및 폭언, 폭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녀고용평등법 제13조와 원광대병원 노사 단체협약에 명시된 사항을 준수하고 여러 직종과 많은 남녀 직원들이 어우러져 근무하는 의료기관의 특성상 올바르고 건전한 직장 문화는 필수적이라는 공감에서 의료진을 비롯해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성희롱 예방 및 폭언, 폭행 예방 교육에 초청 강사로 나선 한지희 강사(나눔 기업교육원 호남권지부)는 성희롱 발생원인, 성희롱의 실태, 폭언-언어적 성희롱 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면서 강화되어가고 있는 성폭력, 폭언, 성희롱 등에 대하여 직장인들의 올바른 개념과 자세 등을 강조하고 무엇보다도 범죄 행위로 간주하는 성희롱과 성폭력, 폭언 등이 사라져야 건전한 직장 생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전했다.

교육을 준비한 원광대학교병원 교육팀 관계자는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문제나 폭언, 폭행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사안들이어서 각 개인의 각성도 필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꾸준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