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와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리 동남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행했다. (사진=익산경찰서)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수습기자] 익산경찰서와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교통경찰, 지역 경찰과 익산시청, 익산교육지원청, 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리 동남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행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 안팎에서 어린이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녹색어머니 연합회 강은실 회장은 “갈수록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은 물론 홍보, 캠페인 활동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익산경찰서 나유인 서장은 “학교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경찰은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학교지역 내 교통사고 유발 요인인 불법 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