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동해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8월24일까지 관내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으로 위생관리점검반은 숙박업소 112곳과 관광지주변 식품접객업소 96곳을 중심으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7월11일~8월24일 해변 개장기간 동안 여름 성수식품인 냉면·콩국수 음식점과 활어횟집의 냉면육수, 수족관 물 수거검사를 통한 여름철 다소비 식단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족관이 설치된 활어횟집의 경우 ▲수족관수에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약품사용여부 ▲수족관 설치 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고 불가한 경우 차광막 설치여부 ▲수족관물의 교환 및 내부청소를 7일마다 실시하는지의 여부 ▲수족관 여과조의 청소 여부 등 전반적인 수족관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한편, 시는 위생 점검결과 냉면을 비롯한 막국수, 수족관 물에 대한 자체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행정지도 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재검사 의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