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주민 위한 '아름다운 손길'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4/10/28 [10:53]
[동해 뉴스쉐어 = 유나래 기자] 신천지 동해교회 자원봉사단은 25일 동해시 삼화동 일원에서 '즐거운 구슬 땀 한 방울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22명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 고구마 밭의 비닐 제거 작업, 고구마와 조 등의 수확작업 등을 했다.
김모(84)씨는 "노인 둘이서 몇날며칠 걸릴 일을 신천지 자원봉사단에서 도와주니 금방 수확할 수 있었다"며 "작년에 이어 항상 성실하고 즐겁게 일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또 안모(79, 여)씨는 "계속된 궂은 날씨때문에 수확도 못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 덕분에 올해도 농사를 망치지 않고 무사히 수확할 수 있었다"며 "젊은 사람들이 해보지 않은 일이라 힘들 텐데 즐겁게 일해주니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자는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녀 된 도리로 도움을 드리러 왔다"며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로 어르신들께 더 많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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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 2014/11/12 [20:43] 수정 | 삭제
따뜻한 2014/11/10 [11:02] 수정 | 삭제
Bingbing 2014/11/07 [23:12] 수정 | 삭제
이동훈 2014/11/07 [18:31] 수정 | 삭제
노란은행잎 2014/10/30 [22:34]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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