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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05/11 [12:18]
경기 안산시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의 대상단지 선정 및 보조금 지원규모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6개 단지가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컸다.
시는 총 7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의 옹벽 및 담장 보수공사, CCTV교체 및 증설공사,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 보수공사 등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 공동시설물과 재해∙재난위험시설물의 유지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단지 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에서는 보조금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2015년도부터 '안산시 주택 조례'를 개정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에 있는 재해∙재난위험시설물의 긴급 정비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서 주민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추진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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