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으로 이뤄진 안산 청소년 국제 홍보대사단이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12일 안산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안산 청소년 국제 홍보대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 청소년 국제 홍보대사단(A.I.Y.P - Ansan International Youth Program)은 국외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 문화와 사고방식 등 다양한 방면을 간접경험하며, 그 과정에서 안산을 알리는 온라인 UCC컨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공유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하 A.I.Y.P.프로그램)이다.

홍보대사단의 모든 활동과 제작물은 영어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안산시의 영어교육과 청소년 문화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서 영어활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홍보대사단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교류국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손기표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A.I.Y.P.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 과정에서 영어는 즐길 수 있는 도구가 된다”며 “안산을 대표하는 학생 홍보대사로서 학생들은 리더쉽과 책임감,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