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청소년 대표단, 다양한 교류위해 안산시 방문
안산시 행복예절관, 경기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찾아나서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09/17 [13:11]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뉴질랜드 타우랑가시 그린파크 초등학교 청소년 대표단이 과학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산시 제공 |
|
경기 안산시와 국제 우호협력 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시의 그린파크 초등학교 청소년 대표단 18명은 지난 16일 안산시를 방문했다.
초등학교 청소년 대표단 일행은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음식 송편을 만들어 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전통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기테크노파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해 3D펜을 이용해 지구본을 만들어 보는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안산시 방문이 두 번째인 그레엄 린드(Graeme Lind) 그린파크 초등학교 교장은 “타우랑가시의 청소년들이 우호협력도시인 안산에 대해 보다 가깝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와 타우랑가시는 지난해 11월 12일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한 이후 행정 교류와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진행해 양 도시간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