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연휴 쓰레기 배출 최소화 도전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 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 집중 수거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09/17 [13:20]
“추석연휴 기간에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협조 공문 발송과 집중 홍보를 진행하겠습니다”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전철역, 버스승강장, 중심 상가 등 다중 집합장소 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 등 시 외곽지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환경미화원과 흡입차량을 집중 투입해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추석 전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폐기물 무단투기 다발지역에 기동단속반을 집중 배치하여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 운영하며, 25일과 28일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수집운반업체에서 26일과 29일에 수거를 하게 된다.
쓰레기관련 민원 접수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즉시 처리하기 위하여 가로 청소반, 쓰레기수거 대행업체, 음식물 처리시설 및 쓰레기 소각장 시설 등에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