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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시화호권 세계적 관광명소 될 것"

시화지구 기반시설 확충과 시화호 워터프런트 조성 합의 이뤄

김현무 기자 | 기사입력 2015/09/21 [13:20]

제종길 안산시장, "시화호권 세계적 관광명소 될 것"

시화지구 기반시설 확충과 시화호 워터프런트 조성 합의 이뤄
김현무 기자 | 입력 : 2015/09/21 [13:20]
▲ 인터불고호텔안산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왼쪽 두번째)이 제2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1일 시화호권 발전과 현안 협의를 위해 시화호권 3개 시장과 시화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water가 참석하는 ‘시화호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를 지난 17일 인터불고호텔안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서을성 K-water 수변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권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한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시화지구 기반시설을 확충해 자전거길, 트레킹길, 마라톤길을 조성하고 4개 기관이 함께 시화나래길 및 시화호 워터프런트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입주 중인 시화MTV에 대한 2016년 부분 준공을 추진하여 입주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도모하고 공공시설물 하자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화호권 이해당사자인 4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시화호권 현안 해결과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앞으로 더욱 힘을 합쳐 시화호권역을 세계적 환경 및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나갈 것”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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