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오는 28일부터 대통령 특사로 유럽3개국 방문
4월28일~5월6일, 올해 수교 50주년 맞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대통령에 친서 전달
박명희 기자 | 입력 : 2011/04/26 [20:48]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홍보수석실을 통해 밝힌바와 같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최고위원을 오는 28일부터 5월6일까지 9박10일간 네덜란드, 포르투갈 및 그리스에 대통령특사로 파견한다.
박근혜 특사는 우리나라와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를 각각 방문해서 3개국 지도자들에게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와 국민의 기대와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간 협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특사는 이번 방문에서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 등 각국 국가원수를 예방하고,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또한 방문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 및 오·만찬을 갖고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유럽 방문에는 한나라당의 이학재, 이정현, 권영세, 권경석 의원 등과 외교부 관계자가 수행한다.
경기서북본부 = 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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